이운기씨 특선, 임상수·이애란씨 입선

영암문화원 문인화교실 회원들이 각종 대회에서 연거푸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들어 국전과 전남도전에 이어 최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 이운기씨(65, 영암읍)가 특선, 임상수씨(60, 금정면), 이애란씨(59, 영암읍)가 입선하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이운기씨는 “아정 선생님의 특출한 감각과 기법을 열심히 배워가는 과정이다”며 “여가를 활용해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작품활동이 노후를 대비한 좋은 일거리가 됐다”고 말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교실 분위기가 항상 밝고 진지하고 회원들도 아정 선생의 지도에 겸손하게 잘 따라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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