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에 8월 5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이 밝혀졌다.

군은 군민과 직원들에게 야간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은 청사외벽 투광등을 최소화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1개 읍면을 상징하는 청사 앞 소나무의 푸르름과 자연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입체감을 살리고 있다.

경관조명은 일몰시간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와 수목들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심야에는 자동 소등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 벤치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주민과 직원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