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 안부도 살펴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제기, 민간공동위원장 김현자)는 7월 30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가구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반찬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세대,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핌으로써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열무김치와 계란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제기, 김현자 공동위원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진 요즘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핌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암읍=안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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