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확 및 모판 운반작업

영암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5일 기획감사실, 종합민원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200평의 양파 수확 및 모판 운반작업을 도와 영농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서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갑수 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위해 좀더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읍은 6월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해 고령 농가, 과수농가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와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읍=김계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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