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앞두고 코로나 일제 방역·소독
‘생활 속 거리 두기’는 계속 유지해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관내 443개소 경로당의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에 나섰다.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내부 생활시설과 주방, 화장실, 휴게실 등 부속시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에 접어들어 발생이 우려되는 유해 해충을 박멸하여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6월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에 집중 방역소독과 살균 소독을 실시하며 그동안 휴관으로 경로당 내외부 곳곳에 쌓인 묵은 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마스크를 공급했다.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경로당을 6월 중순 재개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경로당 재개 이후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발열체크와 함께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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