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교육청 교직원, 지역 의원, 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영암초등학교에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6월 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피로드컨설팅 대표 임수희 박사를 초청해 ‘정서적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번 초청 강연은 영암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이하 전학공) 활동 일환으로 청내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3개의 전학공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정서적 교감을 통한 행복한 영암교육지원청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임수희 박사는 정서적 소통의 구체적 방법으로 첫째, 대면 방법 둘째, 비대면 방법 셋째, 정서적 거리주기 방법을 제시하여 ‘정서적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직장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사람의 마음을 잡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강연 후 전학공별 토론을 통해 구체적 실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방법으로 첫째, 대면 시 비판, 판단, 충고, 조언 금지 둘째, 비대면 시 존중, 배려, 인정, 칭찬을 하고 셋째, 정서적 거리 두기를 통해 개인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이번 전학공 초청 강연을 통해 영암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서로가 서로를 비판, 판단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존중, 배려, 칭찬을 통해 동료의 마음을 사로잡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일선 학교의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