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정우재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정우재가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방진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이하 정우 돌봄)는 지난 4월 27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야크孝 박스’ 봉사 시즌7을 실시했다.

이날 블랙야크 남악점(대표 이덕모)이 라면, 국수, 통조림, 양말 등 9가지 식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효박스 10개를 ‘정우 돌봄’에 전달했다.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야크孝 박스’는 본사 차원의 봉사 사업이며 전국 16개 광역지원 기관과 130개 수행기관을 통해 경제ㆍ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 4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정우 돌봄은 야크효 박스를 받아 어버이날을 맞은 5월 독거노인 10여 명을 방문해 배달했다.

정우 돌봄은 지난 4월에는 적십자사 후원으로 323개의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310개의 생활용품을 취약계층 노인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 지원기관)의 후원으로 카네이션 300개를 정서적으로 취약한 노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방진혁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효(孝)박스’를 전달하며 위로해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블랙야크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버이날에 맞춰 후원 물품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재가 노인복지센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전담사회복지사 4명, 생활지원사 61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안부 확인, 가사·외출 동행 등의 일상생활지원과 함께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후원 연계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호면=전준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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