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특별 투표관리

서호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화균)는 지난 3월 31일 면사무소에서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추진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 15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을 결정하고, 간사로부터 투표사무원 위촉 사항과 선거 주요 일정, 코로나19 관련 특별 투표관리 대책도 보고받았다.

이번 선거는 발열 선거인에 대비하여 임시 기표소가 설치되고, 발열 체크 전담인력이 투표소에 배치되며, 모든 선거인은 발열 체크와 함께 손 소독, 비닐장갑 착용 후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

전화균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예전과 달리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정당 투표가 처음으로 이루어지고, 코로나19 관련 4·15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이 준수돼야 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호면은 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4월 3일까지 관내 공공기관과 마을회관의 국기 게양대를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와 영암군기는 새로 교체하고, 게양대 파손 여부도 함께 조사했다.

서호면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투표 장소인 장천초등학교를 포함하여 관내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국기 게양대를 점검하고 있다. 주민 방문 시 첫인상과 같은 국기를 새로 교체하고 있는데 마음까지 깨끗해지고, 주변도 환해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호면=전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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