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총화상, 상호금융 우수상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눈 후 신용사업·경제사업·교육지원사업을 47개 부문을 평가하여 그룹 1위 사무소에 시상한다. 2013년, 2014년 2연속 수상에 이어 5년 만에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눈 후 재무상태, 고객관리, 사업성장,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성장 등 신용사업을 32개 부문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상이다.

또한 삼호농협은 작년 한해 농협창립 58주년 총화상을 비롯,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 선정, 클린뱅크 ‘은’ 등급 인증,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농축산물판매부문 업적평가 전국 1위, 에너지사업부문 특별승진 등 많은 수상을 했다.

지난 달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의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2천5백만원 상당의 무화과즙을 전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삼호농협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우수경영자상을 비롯한 다수의 직원표창과 함께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도 부상으로 받았다. 시상식은 당초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따라 지난 4월 6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김석기 본부장이 삼호농협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임직원과 농협 관련 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의 농협 전이용과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임직원의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라면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조합원과 고객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삼호농협이 항상 함께 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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