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예비후보가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무안·영암·신안 경선에서 경합을 벌였던 백재욱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3일 4차 경선 13곳의 결과를 발표해 공천자를 확정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4차 경선을 치러 이날 전남 무안·영암·신안에 서삼석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김승남 후보, 나주·화순 선거구는 현역 손금주 의원 등을 누르고 신정훈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에서 변동 가능성이 생긴 선거구 발표를 놓고 고민했지만, 획정안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어서 그대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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