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사 신축·개보수, 태양광 발전시설 등

전라남도는 축사시설 환경개선으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신축·개보수 ▲축사 이전 ▲급이, 급수, 전기, 착유, 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방역·분뇨처리, 기자재 등 축사 외부시설 ▲경관개선 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지원한다.

지원 형태는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으로 총 사업비의 80%를 국비(FTA 기금, 축산발전기금)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은 해당 시군에 신청을 마친 농가 중 예산 현황, 적격 여부, 지원내용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시군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올해 4월 25일 시행될 ‘산란계 농가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대비해 선별 포장업 준비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충족 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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