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원 기업 50여 개 선정

영암군은 1월 20일부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하면 7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영암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2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 사업비 8억200만원 중 신규지원 사업비는 약 3억400만원으로 신규지원 기업은 50개 내외가 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영암군 공고 제2020-92호)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영암군은 106개 기업에 협조융자금 198억4천200만원, 이차보전금 4억9천100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부담을 완화하여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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