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제기, 민간공동위원장 유혜숙)는 12월 18일 저소득층 10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동절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이웃들로 지난 4차 정기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등유, 이불세트, 전기매트, 내복 등을 전달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명의 위원이 매달 반찬 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을 저소득층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혜숙 민간공동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며 내년에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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