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찾아가는 노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영암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난 3월 65세 이상 1천750명을 대상으로 교양, 건강, 상식, 음악교실 등 총 99회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쳤다.

특히 읍ㆍ면별 순회형식으로 교육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서 많은 교육생을 만나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서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평생교육에 걸맞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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