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식품ㆍ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2개 분야

영암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9년도 시군 위생관리사업 업무평가’에서 위생관리 부문과 음식문화개선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음식문화개선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단속, 음식문화개선 추진사업,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 음식점 위생 등급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국·도정 역점시책 등 총 16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단속, 위생등급제 참여 및 지정률, 나트륨 저감화 실천, 지역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중저가 메뉴 개발, 영업장 시설개선을 통한 음식점 경쟁력 확보 등 올 한해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생활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