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는 12월 18일 군민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나종 군의회 부의장, 이보라미 도의원,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양회선 경찰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회장 정해옥),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이관호),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고판임),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임판석), 무공수훈자회(회장 신대재), 월남전 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해병전우회, 재향경우회, 6·25참전 경찰국가유공자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1부 기념식,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회원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한편 향군여성회는 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종환 향군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국민 안보를 지켜낸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자리했는데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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