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 읍면 455개소 대상

영암군은 지난 11월 한 달간 읍면 경로당 455개소에 대해 시설물의 일제 점검과 함께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연재해 발생위험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폭설·혹한 등에 대비한 자연재난대응, 시설물 청소·소독 등의 청결유지, 독거노인·고령자 안부 살피기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조갑수 주민복지실장은 “매년 주기적으로 마을 경로당 등 다중이용 시설물의 안전점검은 물론 혹한기에 원활한 난방과 시설물 청결 등의 유지 관리에 중점을 두어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정비하고 관리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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