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 봉사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제기, 민간공동위원장 유혜숙)는 지난 11월 25일 추운 겨울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세대를 방문하여 배추김치와 계란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매월 1회 전달되는 반찬 나눔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반찬을 만들기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대상자들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반찬 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담근 배추김치를 정성껏 포장해 전달하여 더욱 의미 있는 봉사가 되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매달 반찬 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을 저소득층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제기ㆍ유혜숙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올겨울 추위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현장 복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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