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2만여ℓ유출…운전자 부상

지난 11월 19일 오전 6시44분께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인근 편도 3차선 도로에서 22t 탱크로리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에 실려있던 경유가 도로로 쏟아졌다.

관계 당국은 2시간 넘게 주변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차량을 견인하는 한편, 방제작업을 벌여 교통혼잡을 빚기도 했다. 차량에는 경유 2만4천ℓ가량이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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