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등 400여 명 ‘소통·화합의 장’

영암군이장단협의회(회장 최옥주)는 11월 15일 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암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19 자랑스러운 이장상 6명, 장기 재직자 공로패 11명, 표창패 5명 등 22명의 이장들에 대한 군수ㆍ군의장 상패 수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윷놀이와 훌라후프 경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다졌고 노래자랑으로 각 읍면 대표 주자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단협의회 최옥주 회장은 “이장들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이장들과 함께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영암군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6만 군민의 행복과 영암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마을의 리더이자, 군정발전의 파트너로서 이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암군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 또한 군정에 적극 참여한 이장단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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