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농정신문에서 선정한 2019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서 의원은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와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여 아프리카 돼지열병 소독제의 효능문제, 소나무 재선충병 약제 사용, 가축 방역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WTO 지위 포기와 관련하여 채소류 농업보조금 지원이 WTO 보조금 허용치의 4%대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WTO 개도국 지위를 고수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주문했다.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 농협과의 협력모델 개발을 제안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한국농정신문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농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한 의원 중 자체 심의를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2명의 의원을 선정, 지난 10월 29일 시상했다.
서 의원은 “우수국감 의원으로 선정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정의 기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꿔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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