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이 화재현장이나 긴급환자가 있는 곳에 신속하게 도착하여 현장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10월 30일 영암읍 일원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차량정체 구간에서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국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실시되고 있다.

이날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 금지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량에 대한 피양의무 교육·홍보 활동 등이 병행됐다.

박주익 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는 우리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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