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 내촌마을 김광희씨

덕진면 내촌마을 김광희씨의 꾸준한 선행이 지역사회의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지난 10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34명을 집으로 초대하여 따뜻한 팥죽을 대접했다.

김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고독사 지킴이 등 지역에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자를 위한 팥죽 대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마을 소재지 환경정화 활동에 애쓰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분들을 위한 팥죽 대접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넘치는 칭찬이 오히려 부끄럽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면장은 “김씨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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