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실내체육관에서 9월 29일 열린 ‘2019 용인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 장성우 선수가 백두장사에 올랐다.

용인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한 장성우 선수는 서남근(연수구청) 선수를  3대 1로 이기고 백두장사에 등극, 추석대회의 아쉬움을 한방에 털어냈다.

장 선수는 특유의 힘과 유연함을 겸비한 백두급에서 보기 드문 기술씨름을 하면서 입단 첫 해  영월장사씨름대회, 용인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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