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술 신임회장 취임

재경구림초총동문회(회장 양점승)는 지난 9월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레노스블랑쉬 웨딩홀에서 제4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현수 고문, 최영택(43회), 최문범 자문위원(44회)을 비롯한 선후배 동문과 김태호 전 재경향우회장, 정찬대 산악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박보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양점승 동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고문과 자문위원단의 축사 및 격려사, 그리고 감사보고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공로패는 박성경(58회), 최인철(60회), 감사패는 신안숙(61회) 동문에게 수여됐다.

이어 박현수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최보술(52회) 동문을 제26대 회장으로, 최봉옥(50회), 박태홍(57회) 동문이 감사로 각각 추대받아 신임 회장단으로 공식 선출됐다.

최보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교, 북교, 중앙교가 통합으로 동문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동문회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는 등 선후배 동문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 개교 112주년을 맞은구림초등학교는 제47회 정기총회를 계기로 선후배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동문회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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