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일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시·군 대표자 회의 및 대진추첨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22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전남회원 종목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 경기장 실사와 대축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20개 종목에 대해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氣의 고장 영암에서 하나되는 전남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2만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여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대선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57회 전남체전과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생활체육 대축전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시·군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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