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와 군서청년회는 19일 구림초등학교에서 1천여 명의 면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군서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옥외행사로 치러진 올해는 군서농협 사물놀이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진도북춤, 한량무 등 식전공연과 기념식에서는 효행상, 효부상, 장학금 수여, 축사 순으로 열렸다.

올해 효행상은 서구림2리 남송정마을 마이티타인튀씨, 효부상은 양장1리 양장마을 누엔홍터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장학금은 해창3리 신흥마을 천단비, 모정2리 신기동마을 김혜민, 양장1리 양장마을 장채민 학생 3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각 마을 부스에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노래자랑 및 체육행사로 면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