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80여 명 참여

영암읍은 지난 9월 2일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대책, 안전관리 교육 동영상 시청 등 근로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실직자와 취업 및 취약계층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와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반기로 나눠 추진되며, 9개 사업 18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정제기 읍장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이 어려운 시기에 실직자와 취약계층의 가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자이므로 참여자 스스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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