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 양윤지 양
평영100m 은, 개인혼영200m 동

영암초등학교 양윤지(6년) 양이 제38회 대통령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평영 100m 은메달과 개인혼영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전국 수영대회에서 양윤지 양은 평영 100m에서 1분15초49, 개인혼영(접영-배영-평영-자유형) 200m에서 2분30초14를 각각 기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수영 꿈나무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양윤지 양은 특히 개인혼영에서 2위 선수와 0.02초의 근소한 차이로 아쉬운 3위를 기록했으며, 평영과 개인혼영 모두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지방선수들도 전국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로써 양윤지 양은 지난 4월 김천에서 열린 전국 수영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윤지 양은 이에 앞선 지난 7월 말부터 전국 수영 꿈나무(유소년 국가대표) 40명에 뽑혀 3주간 김천 수영장에서 전지훈련도 다녀올 만큼 전국적으로 유망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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