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주방, 화장실 개보수 등

영암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비 5천만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방형주방, 화장실 개보수, 입식테이블 설치, 저온저장고 설치 등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개선 사업은 영업자가 총 사업비의 50%이상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영암군청 위생팀과 영암군외식업지부 사무실로 8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업소는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암군청 위생팀(470-2796)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음식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들 사이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음식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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