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서초등학교 5학년 김건호 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상주 국제승마경기장에서 열린 2019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에서 18경기 장애물 유소년 60Class 종목에서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하는 전국단위 학생승마대회로 총 37경기에 869명의 선수와 250여 두의 말이 참가했다.

오안란 교장은 “건호가 그동안 연습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훌륭한 승마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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