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어린이에 성금 기탁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5월 13일 오전 10시 덕진지점에서 이재면 조합장, 김봉진 지점장, 장효구 영농회장 등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봉사단 사랑의 전달식을 가졌다.

농업인 조합원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복나눔 사랑의 전달식은 이재면 조합장을 비롯한 30명의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겹게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조합원 가족 중 미래의 지역인재가 될 어린 학생을 위해 사랑의 모금을 전달했다.

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도포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송후승)와 한여농회(회장 이미경) 회원들이 이번 사랑의 전달식에 함께 참여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단체로서 역할을 다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의 농가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 인가를 더욱 고민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으로 농협의 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