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 기술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불산단 내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에서 44개 협력회사 경영진과 안전 관계자, 납품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현장 안전관리, 트레일러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달 22일부터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크레인 및 치공구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기술 지도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2개 업체에 안전요원과 기술요원을 파견해 크레인과 치공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협력회사와 공유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품질과 납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생을 위해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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