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보건소, 22일까지 신청…4개월간 치료

영암군은 난임 여성의 임신 성공을 위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4개월간 한방 난임 치료를 받게 되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접수받는다.

영암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200%이하 가정 중 만 44세 이하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혈액검사 결과지, 난임 진단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영암군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소득수준, 난임 증상 등을 토대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확정된 대상자는 4개월간 지정받은 한의원에서 침과 뜸 치료를 받고 지원받은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양방 난임 시술 외에 임신에 적합한 체질개선 등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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