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지난 25일 삼호 대불산업단지에서 목포·영암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종학 장관은 “정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재정지원과 필요한 제도개선 등 노력을 약속”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영암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에게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지역산단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공급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기자명 영암신문
- 입력 2019.02.01 13:49
- 수정 2019.02.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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