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 5일시장서 캠페인 전개

영암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공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예방순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다중이 운집하는 버스터미널 등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여 현장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암소방서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신북5일 시장에서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해 사고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 보급 ▲소방차량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영암군은 차량용 소화기 700대를 보급하는 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체 소방공무원이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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