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역량 강화ㆍ재충전의 기회

영암군은 노인복지분야 종사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종사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7일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관내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해 실제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듣는 사례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이자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복지 최일선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보다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