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ㆍ영암여고 참신한 아이디어 청취

영암군은 지난 11월 23일 군청 왕인실에서 ‘청년상인 창업점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영암고ㆍ영암여고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황인섭 부군수를 비롯 창업점포 입점자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고ㆍ영암여고 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영암군은 영암읍 동무리 72번지 일원에 ‘청년상인 창업점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고령화 및 농촌청년 인구감소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지역상황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암고ㆍ영암여고 2학년 학생들이 청년창업 점포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른 지역 청년창업 점포 모범사례를 분석하며 청년창업 점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군에서는 이를 창업점포 조성 후 활용방안에 대해 정책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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