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영암교육, 아이들의 미래와 만나다”

영암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암교육 축전’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영암교육, 아이들의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축전 한마당은 2018학년도 관내 전체 초·중학교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소통-학교교육 활동’ ‘감동-문화예술마당’ ‘재미-진로과학체험’ ‘협력-지역사회 한마당’을 테마로 혁신교육 패러다임,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온 마을 교육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날 유아와 어린이, 학생과 어른, 다양한 문화 속 세계 시민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인권주체로서 빛나는 무대, 모두가 소중한 학생들이 당당하게 주체가 되는 감동의 장이 연출됐다.

또한 학교 특색교육, 자유학기제, 협동학교군별 부스, 학교 방과후 활동 및 동아리 활동발표,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로직업체험, 과학창의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하는 마을학교 교육활동 등 주제별 45개 부스가 운영됐다.

축전에 참석한 우승희 도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사회는 학생들이 세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군민이 나선 오늘의 이 행사는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라고 본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청 나임 교육장은“이번 영암교육축전 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다양한 결과물을 영암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격려하고 어울리면서 미래의 꿈인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진 진정한 학교와 마을의 축제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암교육은 혁신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공유를 통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혁신 전남교육에 교육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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