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청소년 자치기구 수능응원 캠페인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가 관내 수능 시험장인 영암고를 찾아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훈훈함을 안겨줬다.

15일 아침 7시 시험 현장을 찾은 나 임 영암교육장과 교육청 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격려 문구와 메시지를 담은 초콜릿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날 시험장에 나온 학부모들은 수능 응원을 위한 플래카드와 각종 격려 피킷을 든 교육청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벽부터 현장에 나온 교육청 직원들이 고맙다. 따뜻한 격려에 우리 학생들이 최상의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며 “구호에 그치지 않는, 모두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실감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나임 교육장은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에 임하는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며 “그 순간들을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또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6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영암고를 찾아 선배들이 그동안 갈고 닦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응원전을 펼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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