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10월 31일 소림학교에서 주최하는 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작업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전라남도 특수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방화복 입어보기, 연기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관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소방서 119 대원들과 세한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윤정 소방안전교육 강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안전문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에 신뢰받는 119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는 매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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