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웃음꽃이 활짝”
영암군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행사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박2일간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간담회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19일 입국한 리응옥찐외 6세대(베트남 3, 필리핀 2, 몽골 1, 인도네시아1)의 친정부모 등 35명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영 기념품 전달과 초청 가족의 감사 인사 등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1박2일간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애틋함을 달래고 정을 쌓았다.
영암군은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국제결혼 후 생활에 여유가 없어 친정부모를 찾아뵙지 못한 다문화 여성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짧은 기간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다문화여성들의 한국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왕복 항공료와 지역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