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암읍 소재 비오팜무화과(대표 김정원)가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비오팜무화과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비오팜무화과 김정원 대표는 2012년 귀농하여 2014년 무화과 재배를 시작했고, 2015년 최초로 GAP인증을 받아 무화과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금상을 수상하기까지 GAP인증단체 안전관리 역량강화 GAP교육 참여 등 GAP에 대한 노력과 액비 자가 제조, 농경일지 작성 등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현재 타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장소로 농장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암군은 GAP인증 농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농가의 GAP인증 참여 확대를 위해 GAP인증 희망농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