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문화가족 한글쓰기 분야

영암군 대표로 참여한 몽골출신 결혼이주 여성인 어융토야씨가 제3회 다문화가족 한글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여수 이주여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여수에서 도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글쓰기대회와 한국어 표현대회로 나누어서 실시되었다.

어융토야씨는 한글쓰기대회 분야에서 32명이 출전한 가운데 은상 수상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획득했다.

다문화가족 한글대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글에 대한 자부심 강화,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인식 개선을 목표로 올해 3회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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