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 향우 등 200여명 참가

재광 영암군향우회(회장 윤명열)는 21일 함평 엘리체CC에서 제1회 향우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재광 영암군향우회 창립 이래 첫 대회를 가진 이번 골프대회는 골프·산악·바둑동호회 및 체육대회를 통해 향우회의 단합을 도모하겠다는 제26대 윤명열 회장 취임이후 첫 행사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향우와 영암 등지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동호회(회장 박미석)의 주관으로 204명 51팀이 참가한 신페리호 경기에서 박문정 전 영암군 문화재단 사무국장이 ‘다버디’ 상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최저타는 6언더파를 친 김충현 향우가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과 함께 만찬을 겸한 여흥의 시간을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윤명열 회장은 “향우회 골프동호회 모임이 성대하게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친목과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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