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창업 교육생 12일까지 모집
창업지원금 최대 2천2백만원

영암군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인 ‘청년상인 육성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에 따라 창업 교육생을 이달 12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한 청년 일자리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재래시장 등 유휴 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지원하여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과 함께 침체된 관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인 ‘영암군 청년상인 육성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사업선정 후 1개월 이내 영암군으로 주민등록 유지 가능한 자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 점포 인테리어, 제품개발, 마케팅 등 창업지원금 2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10월 12일(금)까지이며 세부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을 참조하여,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430-8354)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기회를 지원할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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