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대항 윷놀이 등 친목 다져

영암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강식)는 지난 10일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회관에서 제1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난 1957년 창립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농촌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 상호간 소통하고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등과 김강식 회장과 시군 지도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강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 시대와 앞선 기술의 습득에 앞장서고 농업·농촌 선진화에 앞장서며 후계자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해방 후 질곡의 농업 역사에서 찬란한 역사를 만든 것 지도자의 역할 컸다. 영암군 농업목표는 고품질, 고소득 생명농업 육성이라며 농업농촌에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농업기술 세계 최정상이라 생각하지만 농업 기술인들이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사일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함께 연습한 월출나눔 한마당 회원들의 흥겨운 사물놀이 식전공연과 2부 행사로 읍·면 대항 윷놀이,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회원화합 한마당 행사로 농촌지도자 전 회원의 친목을 도모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