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사진작가(사진)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함께 여는 녹색 일자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지역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점 운영, 일자리창출 기업 상담존, 산림경영 컨설팅, 산악레포츠 및 파크골프대회, 국제심포지엄, 전국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이벤트 및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상에 500만원(국무총리상)을 시상하는 사진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천여 점이 접수됐으며, 박 작가는 지난 14일 산림조합 9층 강당에서 열린 사진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월출산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박 작가는 지난 1981년 월출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월출산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왔다. 이후 월출산을 촬영한 사진들로 서울, 광주, 대전 등 국내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또한 영암관광지킴이 회장을 맡아 월출산 구정봉 큰바위얼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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