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을 새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를 겸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추미애 대표와 노웅래 당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삼석 신임 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생동감 있고 웃음 있는 정당, 상식 있는 정당, 민생현장에 찾아가는 정당으로 만들어 2년 뒤 총선과 그 뒤 대선, 다음 지방선거에 모두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민·당원들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미리 준비하고 ▷더 보고, 더 듣고, 더 살피는 정당 ▷소금처럼 변함없이 당원들의 심부름을 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서 위원장은 무안출신으로 전남대 NGO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제5, 6대 전남도의원과 3선 무안군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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