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호읍은 지난 8월 1일부터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만)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현장 확인을 하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21세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 필수물품인 방충망이 미설치된 가구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구로 각 가정마다 맞춤형으로 제작 설치했다.

봉사에 참여한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세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작업했으며, 수혜가구들은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점점 길어지는 여름 나기가 어려웠을텐데, 지역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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